운동 중 이온음료를 마시는 이유

축구경기나 농구, 테니스, 풋볼 등등 여러가지 스포츠를 관람하시다보면 많은 운동선수들이 휴식시간에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오늘은 운동 중 물 대신 이온음료를 마시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이온음료란?

이온음료는 사전적의미로는 '운동능력의 유지나 피로회복 촉진을 목적으로 개발된 음료' 입니다. 흔히 스포츠 음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온음료에는 탄수화물,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c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온음료는 포도당과 나트륨 비율이 12:1 입니다. 

 

2.이온음료는 마시는 이유

땀을 많이 흘린 뒤에 옷 같은 경우를 보면 하얀 자국이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소금기로써 운동으로 땀을 과하게 흘릴경우 땀 속에 있는 무기질 성분이 빠져나가서 염분이 부족하게 됩니다. 운동으로 적당량을 땀을 흘렸다면 수분 섭취만으로도 어느정도 갈증이 해소되지만 격한 운동을 통해 과하게 땀을 흘린 경우 문제가 됩니다. 하루에 소변 및 땀으로 흘리는 양이 개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많게는 2L 이상이 소변과 땀으로 배출된다고 합니다. 보통 2% 수분이 감소하면 갈증을 느끼게 되는데 4% 수분이 빠져나가면 피로를 느낀다고 합니다. 그리고 12% 정도 빠져나가면 무력감을 느끼게 됩니다. 20% 정도의 수분이 빠져나가면 위험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운동선수들이 운동 중간이나 운동 후에 이온음료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우리몸에 전류를 흐르게 하는 물질이 전해질이라고 하는데 전해질이 부족해질 경우 기본적으로 현기증, 불규칙한 심박수, 근육경련, 호흡고란, 구토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해질 : 극성용매로써 물에 녹아 전류를 흐르게 하는 물질입니다. 이런 전해질 물질은 양전하, 음전하를 띄게 되는데 이것을 이온이라고 합니다. 소금이나 염화나트륨과 같은 것으로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전해질 물질은 이온성이지만 주로 양이온 물질을 말합니다. 양이온 물질에는 나트륨, 칼슘, 등이 있습니다. 이것을 일반적으로 미네랄이라고 합니다. 이 물질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나트륨과 칼륨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데 칼슘은 적게 섭취하여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3.이온음료의 효과

이온음료의 첫 시작은 환자들이 맞는 링거로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운동 및 노동을 통해서 체내에서 빠르게 빠져나간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음료로써 체액의 성분과 비슷한 구조로 흡수가 빠릅니다. 체내에서 빠르게 수분이 빠져나갈 경우 칼륨과 나트륨등의 전해질이 부족해져 결핍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결핍증상으로는 근육경련,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온음료 섭취로 이를 방지하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장염이 발생했을 때 식은땀, 발열, 설사, 구토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경우 수분과 함께 우리 몸속의 영양소가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온음료를 통해 보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이 없기 때문에 위장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당분도 가볍게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섭취하는데 부담이 없습니다. 운동 전 후, 운동 중에 섭취하는 것이 효과에 좋으며 갈증을 해소하는데도 탁월합니다. 다만 당분이 가벼운 것이지 없는 것이 아니기에 다이어트시 많은 섭취를 하는 것은 목표 달성에 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더워지는 여름에 많은 수분이 땀으로 배출이 됩니다. 적절한 수분 보충이 필요하며 우선적으로 이온음료보다는 물로써 보충 해주시고 과하게 수분이 빠졌을 경우 이온음료로 보충해주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시중에 많은 이온음료들이 출시되어 있는데 제품에 따라 함유량이 각각 다르지만 맛에 기호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항상 모든 질병 및 질환, 증상들은 예방이 우선입니다. 현기증, 설사, 구토 등이 찾아오기 전에 수분이 부족해지기 전에 미리 보충하여야 하며 급한 상황일 경우에는 이온음료 섭취보단 병원 응급실을 통해 링거를 맞는 것 또한 방법입니다. 항상 자기 몸상태를 체크할 줄 알아야 하며 건강에 대한 지식은 생명을 지키는 수단입니다. 감사합니다.